하나투어, 1분기 영업익 216억…분기 역대 최대
2024-05-08 16:08:07 2024-05-08 16:08:0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지난 1분기 2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동기에 비해 28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33억원, 당기순이익은 24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156% 증가했습니다. 
 
하나투어 1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5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최대 송출객 수인 44만 명을 기록한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30%나 증가한 것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 지역 송출객 수 비중은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지역 회복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면서 "2분기에는 전세기나 하드블럭, 지방출발 등 항공 공급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투어가 지난 1분기 역대 최대(분기기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미지=하나투어)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