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내년 1월 휴대폰사업부 분리
2010-11-16 10:46: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모토로라가 내년 1월에 휴대폰 사업부를 분사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휴대폰 사업부를 분사할 예정이며, 분사 시기는 내년 1월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모토로라의 분사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예상했었으나, 예상보다 앞당겨졌다.
 
이로써 모토로라는 휴대폰과 셋톱박스 사업부인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통신장비 사업분야는 '모토로라 솔루션스'로 나뉘게 된다.
 
특히 '모토로라 솔루션스' 사업부는 앞으로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모토로라 관계자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모토로라 솔루션스의 경우, 매출액은 최대 8%, 영업이익은 최대 1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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