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오징어게임' 시즌2 모멘텀 기대-상상인
2024-02-13 09:36:26 2024-02-13 09:36:2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상상인증권이 13일 덱스터(206560)에 대해 '오징어게임' 시즌2 참여 기대감에 따른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덱스터는 2022년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MOU(양해각서)를 통해 확보한 IP 등 20여개의 IP를 통한 영상 사업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사운드에 참여했다"며 "전작에 이어 '오징어게임' 시즌2 참여가 기대되는 만큼 작품 기대감에 따른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실적은 흑자 전환이 예상됐습니다. 이 연구원은 "덱스터의 매출 인식 구조가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원가를 매출로 인식하고 종료 후 마진을 일시 인식하는 만큼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상승한 74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오징어게임2' 포스터.(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