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충남 서천의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천에 위치한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8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점포 227개가 소실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시1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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