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지스타 '화려한 귀환'…글로벌 신작 7종 공개
LLL·배틀크러쉬·프로젝트 BSS 등 부스 운영…TL·프로젝트G·프로젝트M 영상 공개
김택진 "새롭게 도전 하는 장르로 플레이어 만나러 왔다"
2023-11-16 14:29:37 2023-11-16 14:29:37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글로벌 신작 라인업 7종을 공개했습니다.
 
엔씨는 이날 지스타 2023에서 오프닝 스피치행사를 열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는데요. 지스타 출품작을 총괄하는 최문영 엔씨 PDMO(수석개발책임자)지스타에서 다양한 장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모든 개발팀과 엔씨 전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스타 2023서 오프닝 스피치 진행하는 최문영 PDMO (사진=엔씨소프트)
 
엔씨는 지스타 행사장에서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합니다.
 
먼저 ‘LLL’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넓은 월드에서 많은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오픈월드 MMO 슈팅장르의 게임입니다. 배재현 시더는 다양한 무기·스킬 조합과 함께 자유롭게 오픈 월드를 누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틀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 게임인데요. 엔씨가 닌텐도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첫 신작입니다. 강형석 캡틴은 강력한 공중 공격으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등의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다라며 전략적인 팀 구성과 아이템 획득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로젝트 BSS’는 엔씨의 IP 중 하나인 블레이드&소울의 세계관을 활용해 재해석한 게임입니다. 고기환 캡틴은 수집형 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필드 환경에 최적화된 액션과 모험으로 담아냈다라며 전략적인 팀 조합의 재미와 전술 전투가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엔씨의 신작 MMORPG ‘TL’은 다음 달 7일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엔씨는 오는 18TL과 관련한 무대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1인 던전, 6인 파티 던전, 길드 레이드 등 TL의 핵심 콘텐츠 시연을 볼 수 있습니다.
 
MMORTS 장르인 프로젝트G’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도 신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프로젝트G’PC와 모바일로, 프로젝트M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입니다.
 
한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스타 개막식이 끝난 뒤 엔씨소프트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를 가지고 플레이어를 만나려고 왔다라며 우리의 노력에 이용자분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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