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약 두 달 만에 마주하게 됩니다. 두 정상은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16일 APEC 정상회의 세션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기시다 총리와 함께합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스탠퍼드대를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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