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 위험지역 고창만 3건 추가…"총 98건"
15일 14시 기준 전북 고창 3곳 추가
의심 신고 0건…고창 럼피스킨 발생 농장 소 모두 살처분
2023-11-15 15:04:47 2023-11-15 15:04:47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총 98건으로 늘었습니다.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고창에서만 3건이 추가됐습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 럼피스킨 추가 확진은 3건입니다. 누적 확진은 총 98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3건은 모두 전북 고창 한우농장에서 나왔습니다. 
 
현재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은 없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한동안은 확진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방역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소에 한해서만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전북 고창은 발생 농장 소 전부 살처분합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 럼피스킨 추가 확진은 3건으로 누적 확진은 총 98건으로 늘었다. 사진은 방역이 진행 중인 한우농장. (사진=뉴시스)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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