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스웨덴국립연구원, 미래차 등 첨단 모빌리티 '맞손'
반도체·미래차·친환경 선박 공동 연구개발 추진
2023-09-06 10:52:44 2023-09-06 10:52:44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스웨덴국립연구원(RISE)과 첨단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등 3개 국내 연구기관도 참여했습니다.
 
KEIT에 따르면 RISE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스웨덴 정부 출연연구소 30곳을 통합해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입니다.
 
KEIT는 이번 협약을 통해 RISE와 '전력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한국과 스웨덴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등 기술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같은 날 KIER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스웨덴 전력 반도체 기술협력 포럼도 개최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국내 연구원과 RISE를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기업 온세미(Onsemi) 전문가들도 참석해 전력 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동향 및 협력 유망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한국과 스웨덴 호혜 협력 추진이 한국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스웨덴국립연구원과 첨단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사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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