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국회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6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 59.09%가 이 대표의 단식이 검찰 소환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241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 대표의 단식이 '권력 사유화에 대한 정치적 저항'이라는 답변은 40.91%였습니다.
코인투자로 물의를 빚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윤리위 제명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서는 '제명안 부결은 부당하다'는 답변이 69.89%, '제명안 부결이 타당하다'는 의견은 30.11% 였습니다.
내년 새만금SOC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을 두고는 '원점 재검토에 따른 예산 수립'이라는 응답이 60.80%, '잼버리 사태에 따른 정치공세'라는 지적은 39.20%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30.28%), 대체로 잘하고 있다(11.36%)로 긍정 평가는 41.64%였습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18.59%),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13.72%)로 부정 평가는 총 32.31%입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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