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잠비아 광물자원 개발 MOU 체결
2010-11-03 09:13: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자원외교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를 순방 중인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잠비아를 방문, 광물자원 협력에 관한 양국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식경제부는 2일 박 차관과 민관합동 아프리카 협력 사절단이 잠비아를 방문해 루피아 반다 대통령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포스코(005490), 삼성물산(000830) 한진피앤씨(061460)와 광물공사 등의 고위관계자 등이 동석했다.
 
반다 잠비아 대통령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경제성장 경험 공유와 경제,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협력 사절단은 잠비아 광산.광물개발부와 광물자원 협력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광물자원공사는 SD 마이닝(MIning)사와 망간 탐사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고, 지질자원 연구원은 지질조사국과 광물자원 교육훈련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이번 순방에서 총 3건의 MOU가 이뤄졌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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