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BTS 지민, 영 오피셜 싱글차트 각각 26위·65위
2023-04-22 21:36:42 2023-04-22 21:36:4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순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이번 주 싱글 톱100(21~27일)에서 26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주 34위에서 8계단을 뛰어오른 결과입니다. 해당 차트 96위로 깜짝 데뷔했던 '큐피드'는 급격한 순위 상승 곡선을 그리며 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최근 차트에서도 60위까지 올랐습니다. 마찬가지 4주 연속 진입입니다.
 
'큐피드'의 인기 배경은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원곡 속도를 2배 이상 빠르게 조정한 '스페드 업(Sped up)' 영상물을 티토커들이 다수 창작하면서 널리 퍼졌습니다. 
 
특히 '올해 최고의 프리 코러스'(후렴 직전 부분)라며 틱톡에 올린 무대 영상이 기폭제가 됐습니다. 도자캣 사운드 만큼 이지 리스닝 계열 원곡의 선율이 좋은 점도 흥행의 주 요인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이번 주 싱글 톱100 차트에서 65위에 올랐습니다.
 
4주째 미국 빌보트 차트에 오르며 순위를 높여가는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사진=빌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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