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9.1% "'쇼호스트 욕설' 방송사, 경징계면 충분"
'협력사 섭외 책임' 39.9%, '개인의 일탈' 20.1%
2023-04-13 14:36:37 2023-04-13 14:36:37
 
사진=정윤정 인스타그램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쇼호스트 욕설 방송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방송사 징계 의결을 한 차례 보류한 가운데 국민 59.1%가 "경징계면 충분하다"고 응답했습니다.
 
13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6257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비율은 40.9%였습니다.
 
경징계를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방송사가 섭외한 것이 아니라 협력사가 섭외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9.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개인의 일탈'이라고 주장한 비율은 20.1%, '과거 라디오 방송서 욕설한 출연자가 주의를 받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은 14.1%였습니다.
 
중징계를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39%였습니다. 이어 '메인 방송사가 책임을 져야할 필요성'(24.1%), '사후 방송사 측 대응 부족'(13.3%)이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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