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대표 스마트폰인 갤럭시S가 이달 28일 일본에 공식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독자브랜드를 달고 출시되는 갤럭시S가 일본 제1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통해 28일부터 시중에 공급된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에 출시되는 갤럭시S는 출시와 함께 e-book 컨텐츠가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일본판 갤럭시S는 4.0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며 1Ghz CPU, 안드로이드 2.2 버전인 '프로요'가 탑재됐다.
또 NTT도코모를 통해 갤럭시탭이 다음달 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탭은 NTT도코모에 이어 이어 KDDI를 통해서도 발매된다.
KDDI판 갤럭시탭은 내년 2월쯤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며, 'SMT - i9100'이라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존 갤럭시탭과는 외형과 사양이 전혀 다르며 삼성전자 독자적인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지는 않는다.
KDDI판 갤럭시탭은 직사각형에 가깝게 각이 졌으며 좀 더 세련되고 매끈한 디자인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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