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연 기자]
주요매각예정물건(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430억원 규모(388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합니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입니다. 이번 공매에는 전국의 아파트, 주거용 건물 118건도 있습니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22건 포함돼 있다"며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소개했습니다.
단, 공매 입찰 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김보연 기자 boye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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