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코리아는 공모가인 2800보다 높은 4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19일 오전 9시8분 현재 시초가대비 7% 이상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코스닥시장 상장하는 스마트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코리아(068940)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1998년 설립된 아이씨코리아는 스마트카드 제조업체로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로부터 제조인증을 획득했으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은행, 카드사 등으로 제품을 공금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카드 제조시장은 아이씨코리아를 포함한 주요 3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28.7%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카드 시장은 10년간 연평균 12.9%의 성장을 지속, 현재 1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연간 20% 가량의 교체수요 발생과 함께 산업간 융합에 따른 신규수요 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말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오는 2012년 9월 MS카드의 IC카드로의 교체, 모바일 뱅킹 및 지불결제, 전국 교통카드 호환사업, 전자주민증 발급사업 입법 예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마트카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시장 점유율 확대와 사업영역 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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