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롯데와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 1월 오픈
2022-12-28 10:42:01 2022-12-28 10:42:01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롯데면세점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2023년 1월1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롯데면세점과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제주항공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과 향수, 담배,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을 선보이며, 내년 말까지 제품도 26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1일부터 한달 간 기내 면세품 구매와 동시에 응모권을 제출하면 12명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오사카, 도쿄(나리타), 다낭, 냐쨩(나트랑), 괌 공항과 시내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100명에게는 잔망루피 트래블 레디백을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롯데면세점 새해 달력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높은 요즘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도 십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B737-800.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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