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14일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오전 8시와 오후 2시 매일 2번씩 시위를 예고했다.
이에 서울시는 오전 8시 50분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인해 지하철 1대가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장연은 삼각지역에서 사다리 반입을 두고 공사 측과 충돌했다.
공사는 무정차 통과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호선 신용산과 숙대입구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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