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복지포럼, 10주년 기념 대토론회 개최
'담대한 주거복지, 갈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려
2022-12-13 17:44:31 2022-12-13 17:44:31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주거복지포럼은 1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담대한 주거복지, 갈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주거복지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주거복지정책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그 변천 과정 속에서 주거복지 비정부기구(NGO)들과 주거복지포럼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살펴본 후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이뤄졌다.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이 '공공임대주택에서의 주거복지 변천'을, 문영록 사회주택협회 상임이사가 '주거복지 NGO 활동의 흐름'을,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주거정책의 변천과 주거복지포럼의 역할'을,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이 '하우징 TED 기반의 교육 플랫폼 구축'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손재영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 10명이 주제에 대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거복지포럼은 지난 2013년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체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현재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부처, 시민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거복지포럼은 앞으로도 주거복지 정책의 수요자인 일반 소비자의 시각에서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해법과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CI=한국주거복지포럼)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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