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CCM 인증을 획득했으며,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서는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다.
CCM 인증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를 2년 마다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대한항공은 항공 운항 전 과정에서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다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진에어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신설한 서비스개선위원회, 고객의 소리(VOC) 분석 등에 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늘 고객과 함께 진에어'라는 소비자중심경영 슬로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A330. (사진=대한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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