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C4ISTAR 연구개발 1본부 체계공학팀 박명훈 선임연구원이 2022년 한국전자파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한국전자파학회가 2013년부터 매년 우수한 학술 업적과 적극적인 봉사로 학회 발전과 전자파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자파학회로부터 '젊은 연구자상'을 받은 박명훈 LIG넥스원 선임연구원(사진 가운데)이 체계공학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박 선임연구원은 레이더 체계 M&S분석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전자파학회 논문지에 M&S분석 기법을 통한 다양한 레이더 성능 분석을 주제로 2019년~2022년 논문 7편을 게재했다. 레이더 체계 개발에 M&S 기술을 접목해 개발 설계부터 요구사항 검증, 시험평가 예측과 사후 분석 분야까지 연구해왔다. 앞서 2014년 LIG넥스원 권세웅 수석연구원(현 레이다연구소)이 한국전자파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박 선임연구원은 “올해 한국전자파학회의 젊은 연구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LIG넥스원의 레이더 M&S분석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했다.
한국전자파학회는 전자파 이용 기술, 전자파 환경 관련 산업 학술연구와 산업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됐다. 2022년 현재 회원 1만1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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