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PC 등 디지털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초소형 카메라 '삼성블루 PL9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카메라 본체에 USB 단자를 내장한 빌트인 USB 플러그 방식의 초소형 카메라로, 간편하게 PC에 연결해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1220만 고화소와 28mm 와이드 렌즈를 갖추고 광학 4배줌 기능을 채용하는 등 기본 기능에도 충실하다.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데이터의 전송과 편집이 가능하고 페이스북, 피카사, 유튜브 등에 사진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그레이·블랙·레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박성수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상무는 "PL90은 디지털 노마드족을 위한 혁신적 카메라"라며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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