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현대차그룹이 시가총액 100조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결과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우선주를 포함해 99조79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말 대비 4조7412억원이 늘어났다.
운송장비업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조만간 100조원 돌파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삼성그룹에 이어 두번째로 시총 100조원대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시총 1위 그룹은 삼성으로, 시총 규모는 224조710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그룹 시총은 지난 9월말 대비 3조3138억원이 감소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LG그룹(79조7085억원), 포스코(49조5950억원), SK(48조9419억원), 현대중공업(28조852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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