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27일자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신세계그룹은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1963년생인 손 대표는 1987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상품본부장, 패션본부장 등을 거쳐온 상품 기획 전문가로 꼽힌다.
이후 2016년부터 신세계디에프 대표로 4년간 재임하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줄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다 1년만인 지난해 10월부터 신세계 대표이사 상품본부장을 지내다 2023년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약력
△1963년 경기 부천 태생 △대구 심인고 △서강대 경제학 학사 △연세대 경영학 석사 △신세계상품 본부장 부사장보 △신세계 패션본부장 부사장보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담당 부사장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신세계 대표이사 상품본부장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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