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6천억'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 금융주선
국가안전보장 위한 국방 인프라 개선 ESG사업 동참
2022-10-26 11:05:19 2022-10-26 11:05:19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IBK기업은행(기업은행(024110))은 지난 25일 국방부가 실시하는 총 6000억원 규모의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민간투자사업(BTL) 프로젝트파이낸싱의 금융주선과 약정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군부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국방통신 인프라를 개선하는 ESG사업으로 전·평시 안정적인 통신지원을 위해 노후통신장비 교체, 자가통신망 등 핵심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주간사인 KT가 전국 군부대 간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군 자체적으로 운용·제어가 가능한 통합망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농협생명보험이 총 6000억원 규모의 PF자금을 금융주선하고 은행, 보험사 등 총 7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국방력 강화를 위한 정부 추진사업이라는 점이 투자를 진행하게 된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금융 약정 체결식'에서 최광진 기업은행 CIB그룹장(맨 왼쪽), 이문석 우리은행 부행장(왼쪽 두 번째), 허태준 KT 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김장섭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이 약정체결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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