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임직원, 걷고 나무 심어 탄소 배출 줄였다
임직원·가족·협력사 3100만보...탄소 배출 484㎏ 저감
숲 조성 지원 위해 생명의 숲에 1000만원 전달
2022-10-21 10:36:16 2022-10-21 10:36:1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두산퓨얼셀(336260)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진행하고 시민단체 ‘생명의 숲’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금은 노후 공원과 사회복지시설, 산불 피해 지역 등에 숲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해 건강을 증진하고 탄소 저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산퓨얼셀 임직원이 지난 14일 안양천에서 나무 360그루를 심고 기념사진 찍고 있다. (사진=두산)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320여명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한 1000만보의 3배가 넘는 3100만보를 달성했다. 두산퓨얼셀은 이번 캠페인으로 총 484㎏ 탄소 배출을 줄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배출량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선도기업으로서 탄소 중립 실천이 조직문화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2일 생명의 숲과 ‘도시숲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4일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안양천에서 나무 360그루를 심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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