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년 1월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시행을 앞두고 국세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32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모두 50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 거래처 이메일 사전확보 ▲ 전자세금계산서용 공인인증서 확보 ▲ 합계표 작성 방법 등 실무 핵심내용과 세금계산서 미전송·미교부시 적용되는 가산세(공급가액의 0.3 ~ 2%) ▲ 변경된 부가가치세 신고서식 등이 소개된다.
현재 국내기업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비율이 전체의 70%에 육박하고 수신율도 전체의 5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형서 상의 전무는 "국세청의 제도시행 의지가 강한만큼 내년초 의무시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나 업무상 혼란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상의는 지금까지 총 3차례의 설명회를 통해 1만1000여개 기업을 교육한 바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각 지역별 상공회의소에 신청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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