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첫 솔로 앨범 낸다…데뷔 8년 만
2022-09-14 08:46:14 2022-09-14 08:46:1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고 팀 활동과 병행한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슬기는 오는 10월4일 첫 미니앨범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를 발매하고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동명의 타이틀 곡 '28 리즌스'를 포함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실린다.
 
SM은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슬기는 팀 활동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유닛 활동, SM 여성 뮤지션들의 연합팀 '갓 더 비트(GOT the beat)' 멤버 등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음악 컨텐츠 기업  ‘일일공일팔’이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를 잇는 유튜브 콘텐츠 '슬기로운 음악대백과' MC로 나섰다.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가 음악 아카이빙 프로그램의 MC로 나오는 것은 자신의 솔로 활동 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이미지 구축에도 득이 되기 때문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슬기 외에도 선미 등이 솔로 음반 발표 전 음악 아카이빙 프로그램의 MC로 나선 바 있다.
 
레드벨벳 슬기.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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