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가 14개 임시선별검사소를 6일 오후 1시부터 재개한다.
당초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6일 25개 자치구 임시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우선 시민 이용이 많은 곳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운영을 재개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주차장 △강북구 시범공영 주차장 △강서구 마곡8구역공영주차장 △관악구 낙성대공원 △광진구 광진광장 △구로구 오류동역 광장 △금천구 필승아파트 △동대문구 청량리역광장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성북구 성북구청 바람마당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광장 △양천구 목동공영주차장 △종로구 종로구민회관 △중구 서울역광장 등이다.
이 중 서울역광장은 오후 3시부터 운영한다. 나머지 11곳은 오는 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 등 PCR 검사가 필요하신 분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 차질없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서울 25곳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이 중단됐다. 서울시는 이날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14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우선 재개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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