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0.7% 하락…환율도 1350원 재돌파
2022-08-31 09:09:31 2022-08-31 09:09:31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도 다시 1350원대를 돌파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89포인트(0.73%) 내린 2433.0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 280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86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전 업종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기계가 2% 이상 급락 중이며 보험, 서비스업, 증권 등도 1%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005380)가 0.26% 상승 중이지만 NAVER(035420)(-2.10%), 카카오(035720)(-1.37%), LG화학(051910)(-1.31%) 등 대부분 중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7포인트(0.61%) 내린 792.1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 58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3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0.26%) 오른 13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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