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현대백화점(069960) 그룹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HCN이 ‘현대HC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현대백화점 그룹사임을 나타내는‘현대’라는 이미지로 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호감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과 브랜드명을 바꾸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사명을 승계해 고객들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이제껏 쌓아두었던 HCN의 친근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HCN에 ‘현대’라는 이미지를 부여함으로써 고객들과 깊은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것이 이번 사명을 변경한 이유다.
더불어 HCN은 기존의 상품브랜드 ‘HyRoad’ 대신 최고의(High), 친근한(Hi), 융합서비스(Hybrid), 현대(Hyundai)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Hy’로 브랜드명(BI)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방송은 ‘Hy TV’, 초고속인터넷은 ‘Hy Net’, 인터넷전화는 ‘Hy Phone’으로 새로운 통합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HCN미디어도 ‘현대미디어’로 사명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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