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바른손(018700)은 외식 프렌차이즈사업체인 롸이즈온과 합병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에 따른 주식매수 청구기간은 오는 11월8일부터 27일까지며,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기간은 11월9일부터 12월9일까지다.
합병기일은 12월9일이며, 신주발행예정일은 12월27일이다.
합병비율은 1대 3.1591332로 롸이즈온 주식 1주당 바른손 주식 3.1591332주를 교부한다.
바른손은 "문구관련사업은 인구감소에 따른 주소비자층인 학생수의 감소로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됐다"며 "소품종 다량생산과 디자인트랜드의 수시변화에 따른 재고부담, 중국산 낮은 원가 제품들의 시장 잠식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의 사업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사업의 경우 제작투자 영화의 흥행에 따른 투자손실위험이 있다"며 "제작영화의 편수, 제작기간 등의 변수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바른손은 이에 따라 지속적인 사업과 이익의 성장을 추구할 안정적인 사업 진출, 수익사업 다변화를 위해 합병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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