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범 이디야커피 신임 대표(사진=이디야커피)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이디야커피가 권익범 전 인터컨티넨탈 호텔(파르나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21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권 대표는 편의점, 백화점, 호텔 등 B2C 전문 기업들을 두루 거친 유통·마케팅·구매 전문가다.
권 대표는 LG백화점 전략기획팀장, LG유통 마케팅 총괄 상무를 역임, 이후
GS리테일(007070) 전략부문장 전무, GS리테일 MD 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GS25편의점 MD부문장으로 근무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에 대해 이디야커피는 가맹사업 및 구매·물류 등 경영전반의 역량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입으로 문창기 총괄대표이사 회장 체제 하에서 기존 이석장 대표와 권익범 대표가 기업경영을 함께 책임지기로 했다.
권익범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의 경영에 참여해 가맹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구매경쟁력 제고, 상생협력을 통해 가맹점주·협력기업들과의 윈-윈모델을 만들겠다”며 “ESG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사회에 보다 많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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