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001780)이 산업재 알루미늄 소재 공급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동양강철은 증시에서 LED, 철도, 차량경량화, 자전거, 그린홈 등 5가지 테마에 엮이는 종목이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동양강철은 180원(+3.64%) 상승한 5120원으로, 4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동양강철에 대해 "건축재 사업에서 탈피해 LCD, LED TV용 알루미늄 압출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전자(005930)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철도 및 LNG선박 등에서도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적극 매수', 목표가 7900원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는 LCD 및 LED TV 소재 부문이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며, 2013년 이후에는 LNG 선박용 알루미늄 소재 매출로 제2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국내외 고속철도 수요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점을 주목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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