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왼쪽부터) 김웅섭 충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시설과장,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실장, 최은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이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지난 23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충청북도 충주시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스포츠 꿈나무 2기 17명에게 장학금과 치킨 교환권 등을 제공하며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 17명은 충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충주 내 초등학교, 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했던 스포츠 꿈나무 1기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교촌은 지난달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에 충청북도 충주시 내 체육 인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5월 6일~8일 열린 KLPGA 대회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진행된 허니 기부존 이벤트에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3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허니기부존 이벤트는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리 설정된 기부존에 안착할 때 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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