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가전업체 '비지오'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G전자는 '비지오'를 상대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낸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ITC는 "비지오가 LG전자의 TV와 관련된 특허권 1건을 침해했다"면서도 "다른 3건의 특허권에 대해선 침해 사실이 없다"고 판결했다.
앞서 LG전자는 비지오가 디스플레이, 리모컨 신호수신 등과 관련한 자사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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