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091090)이 바이오콜라겐 제조, 제품화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240원(+4.21%) 상승한 5940원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15일 장 마감 전 "동물의 뼈, 연골, 피부, 힘줄, 인대 등 다양한 조직으로부터 콜라겐을 분리해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미국에 특허 등록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콜라겐이란 생체조직에 매우 가깝고 생리활성이 큰 고분자물질로 일반 콜라겐과 달리 순도와 농도가 매우 탁월해 피부조직재생치료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원료다.
회사 측은 " "콜라겐의 분리와 제조기술은 물론 다양한 의료제품의 생산기술까지 아우르는 원천기술에 대해 미국 내 특허권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세원셀론텍만의 독자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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