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자회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프라자골프개발 흡수합병으로 인한 차입금 증가 우려와 검찰 조사 등으로 인한 최근 주가 조정은 마무리됐다"고 판단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실질적 지주사인 한화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핵심 자회사인 한화케미칼과 대한생명 리레이팅으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케미칼은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와 더불어 태양광 등 신규사업 진출로 내년부터 추가 증익이 예상되며, 대한생명은 내년 경기회복을 반영한 금리상승 등으로 리레이팅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현시점에서는 주당NAV대비 36.7% 할인거래되고 있는 절대 저평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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