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웹케시(053580)는 지난1분기 191억원의 매출과, 4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최근 브랜치4.0과 AI경리나라는 신규 고객 대상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 1분기 매출 성장에는 기여하지 못했으나, 2분기 이후 유료 고객으로 전환 시 강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견인 동력으로는 △마진이 낮은 SI 사업 구조조정 △'인하우스뱅크', '브랜치4.0', 'AI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의 솔루션 비즈니스로 성공적 전환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 등이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과 지난해 각각 19..6%, 22.8%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기능을 탑재한 횡령방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웹케시 자금관리 솔루션으로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술 혁신을 통한 고도화를 지속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그룹의
쿠콘(294570)은 지난 1분기 154억원의 매출과 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1.4%, 26.3% 증가한 수치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