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홍준표·김재원·유영하 3파전
국민의힘 공관위, 6개 지역 광역단체장 2차 경선 후보자 발표
2022-04-13 17:42:18 2022-04-14 07:54:06
지난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국민의힘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가 위원 소개 인사말로 시작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이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3파전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대구·제주 2개 지역의 광역단체장과 경기 수원·경기 고양·경기 용인·경남 창원 4개 지역 특례시장의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12일 공관위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50%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를 반영하여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4월15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실시하며, 선거기간 중 TV 토론회를 개최해 당원과 지역 유권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제시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구 김재원·유영하·홍준표 △제주 문성유·장성철·허향진 △경기 수원 김용남·홍종기 △경기 고양 김종혁·이균철·이동환 △경기 용인 권은희·이상일·이원섭 △경남 창원 김상규·장동화·차주목·홍남표 등의 경선 대진표를 이날 발표했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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