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마인즈랩(377480)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마인즈랩은 전날 보다 2550원(12.85%)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차기 정부의 핵심공약 중 '세계최고 수준의 AI 산업 목표'에 따라 적극적인 투자가 기대된다며 마인즈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현 하나금유우자 연구원은 "마인즈랩의 인공인간은 음성, 시각, 언어, 사고지능을 갖추어 실제 고객과 일반 상담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초기 구축비를 매출로 인식하며 이후 연간 유지보수 금액도 매출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마인즈랩은 최근 국내 최초로 AWS(Amazon Web Services) 파트너로 선정된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AI플랫폼 공동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현재 5000명 이상의 고객 수를 보유 중이며 해당 고객 대상으로 마인즈랩의 다양한 AI서비스 및 엔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업 추진 중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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