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전주, 일제히 급등…문 대통령 "원전 향후 60년 주력 전원"
2022-02-28 09:38:11 2022-02-28 09:38:11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원전을 주력전원으로 활용해야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원전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두산중공업(034020)은 전 거래일보다 10.32% 급등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보성파워텍(006910)(25.79%), 한신기계(011700)(19.02%), 일진파워(094820)(16.27%), 에너토크(019990)(13.92%), 광명전기(017040)(13.42%), 우리기술(032820)(13.10%), 한전산업(130660)(9.91%), 한전기술(052690)(6.56%), 한전KPS(051600)(5.46%) 등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를 언급하며 “가능하면 이른 시간 내에 단계적으로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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