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유럽연합(EU)이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경제’로 분류하면서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경제’로 분류하는 최종안을 확정지었다. 최종안은 향후 4개월간 EU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논의를 거치게 되며 최종 승인되면 2023년 1월부터 시행된다.
EU 집행위는 “과학적 조언과 기술 진척 상황을 고려했다”며 “최종안이 규정하는 핵 및 가스 에너지는 EU의 기후 목표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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