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2011년형 김치냉장고 출시
2010-09-07 11:57: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대우일렉(대표이사 이성)이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김치냉장고를 내놓는다.
 
대우일렉은 저녁 노을, 새벽호수, 풍경화, 비누방울 등 감성 디자인을 강조한 2011년 '클라쎄(Klasse)' 김치냉장고를 다음 주부터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1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321L급 스탠드형 4개 모델과 130L~ 210L급 뚜껑식 모델 5모델 등 총 9개다.
 
대우일렉은 출시를 기념해 '누아즈' 모델 구매고객 2011명을 대상으로 40만원의 보상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플라스틱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소재를 적용한 '파워크리스털 용기'를 사용했다.
 
무색소, 무환경호르몬의 '파워크리스털 용기' 는 타사의 PP(poly propylene) 소재 김치통과는 달리 투명 소재로 김치국물이 배지 않는다.
 
주부들이 냉장고 문을 열고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용기 뚜껑을 열거나 외부에 표시를 해두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장점이다.
 
미 FDA의 안전승인을 받은 신소재를 사용했고, 기존제품 보다 15분의 1의 산소투과율로 김치보관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다른 김치용기에 비해 3배 이상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어 떨어뜨려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또 '3D 공간 절약 설계 방식'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냉장고의 컨트롤 부분인 PCB 박스를 제품 뒷벽의 사용하지 않는 부분에 위치시켜 기존 제품보다 5포기 이상의 김치를 추가로 보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개의 고감도 디지털 센서가 온도 변화를 섬세하게 감지하고 내부에 설치된 초절전 스마트 팬이 숨을 쉬듯 5분마다 작동해, 정밀한 온도 제어로 생생한 보관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을 때 울리는 열림 경고음, 정전이 되어도 김치 맛을 그대로 지켜주는 정전 메모리 기능, 아이들이 문을 여닫는 장난을 방지하는 잠금 기능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채용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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