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설날인 1일 오후 서울, 수도권부터 강원 지역까지 모든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밤 9시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눈이 그친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저녁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평창 평지, 횡성, 철원, 화천, 중부 산지에 한파경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태백, 영월, 정선·홍천·인제·양구 평지, 원주, 춘천, 남부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날인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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