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는 시를 대표해 외부와 소통하는 대변인 직에 김태균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기획담당관·정책기획관·정보기획관·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직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으면서 꼼꼼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20년 박원순 전 시장 유고 당시 행정국장을 맡아 시장 궐위 상태에 놓인 서울시청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창근 전 대변인은 지난 7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캠프로 떠났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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