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진양홀딩스(100250)가 자회사 실적 호조로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4.80%(80원) 큰 폭 오른 17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도 258.20% 큰 폭 늘어난 117만여주를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039490)과
미래에셋증권(037620) 중심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9개 자회사를 두고 있는데 이들 기업이 신규사업 추진, 자산재평가, 신규상장 등
다양한 호재를 안고 있어 진양홀딩스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진양홀딩스가 자회사 현금배당 성향과 자산재평가, 자회사 신규상장 등을 통해 현금 창출 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지주사로서의 정착화 단계에 와 있다"며 "향후 유휴자산 매각과 신규사업 추진 등을 감안할 때 자산가치 상승 여력도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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