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자 1670명…엿새째 1천명대
2021-12-31 11:45:35 2021-12-31 11:45:35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670명 증가해 총 22만523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789명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부터 1915명, 1496명, 1290명, 1914명, 1722명, 1670명으로 6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갔다.
 
주요 집단감염은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10명 △노원구 소재 종교 시설 관련 7명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7명 △마포구 소재 유치원 관련 3명 △해외유입 35명 △기타 집단감염 24명 △기타 확진자 접촉 832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745명 등이다.
 
30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3224개 병상 중 1682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52.2%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06개 중 289개, 71.2%가 사용 중이다. 1만534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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