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엘바이오닉스, 179% 유증 소식에 급락
2021-12-15 09:41:44 2021-12-15 09:41:44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가 보통주 1주당 1.79주의 주식을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27% 급락한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엘바이노닉스는 전일 장마감 이후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공시했다. 증자비율은 179%로 구주주 1주당 1.79주의 주식을 배정한다. 총 발행되는 주식 수는 457만9603주다. 
 
유상증자 발행가는 기준주가 대비 30% 할인된 5040원으로 현 주가보다 25.11% 저렴한 수준이다. 구주주 청약은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일은 1월27일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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