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정부가 국제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과정에 취약 업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22일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윤태식 차관보는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이행은 지속해서 추진하되 전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취약 업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정한 전환'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차관보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격차와 불평등 해소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재무장관 등 정부 대표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인사가 참석해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22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과정에 취약 업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태양광 발전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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