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경기부양방안을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정책조사위원회를 열고, 엔고와 주가하락, 디플레이션을 막기위한 경제대책 방안을 다음주에 정부에 제안하는 방침을 정했다.
연말에 종료되는 에코포인트제도의 연장 등의 방법이나 고용보장방안을 중심으로 대책을 검토하고, 일본은행에 대해서도 금융기관 대출제도의 확충 등을 요구해 나갈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국회 상임위원회 별로 운영하고 있는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빠르면 오는 26일 최종안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올 회계연도 예산의 경기위기 대응을 위한 예비비 중 사용하지 않은 부분 또는 지난해 회계년도 결산의 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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